Day 1

2017. 6. 28. 15:28떠나자/대만_2017

미국 다녀온 지 6개월만에 다시 여행!

이 날만 기다리면서 버텼다는

 

대만에는 우리나라처럼 국제공항이 2개!

1. 타오위안 국제공항

- 타이베이(보통 관광객들이 찾는곳)으로 부터 약 40km 떨어져 있다.

2. 송산 국제공항

- 타이베이 시에 있어 시내까지 전철 타면 30분 안에 시먼역까지 갈 수 있다.

 

그래서 나는 이스타 항공에서 김포<->송산 티켓을 구매.

(내가 찾아 볼 때에는, 목적지가 송산 vs 타오위안 티켓값이 2-3만원 정도 밖에 차이가 안났다.)

여러번의 여행 경험을 통해 나는 공항이 숙소에서 가까운게 더 낫다는 결론으로 저렇게 결정!

 

오전 11시 50분 비행기였는데 너무 일찍 도착해서 탑승수속 시작을 안해,

우선 푸드코트에 가서 밥먹기로.

 

근데 !!! 가다가 혼자 배우 권상우님 봄

오예오예

 

얼마전 종영한 드라마 "추리의 여왕"도 재밌게 보고, 정준하랑 찍은 사십춘기도 잼나게 봐서

권상우 좋아함

 

 

밥먹고 대기하다가 비행기 타고 대만 도착.

 

지하철 역에서 이지카드 구매하고 숙소가 있는 시먼역으로 이동

(이지카드가 기계에서 안되서 카운터 찾아가라길래, 역무원한테가서 직접 구매..)

근데 ㅋㅋ 대만 돈 1000위안이나 함( 보증금 100에 충전금액 900원이 기본으로 들어가 있다는...)

 

시먼역을 나와서 처음 마주한 대만 시내 모습

엄청 습함. 첫날은 흐릿.

 

 

번화가 입구 (시먼딩이라고 하는것 같다.)

 

시먼역 6번출구로 나오면 바로 보이는 1973 치킨

줄이 조금 있어서, 한 10-15분 기다려서

시그니쳐 미디움 팝콘치킨 하나 사먹음.

 

따뜻해서 더 맛나

 

 

치킨 먹으면서, 숙소로 무브무브

약 10분 안되게 걸어서 유호텔(U Hotel) 도착

 

 

일본만큼 좁진않지만 넓지는 않다.

( 캐리어 놓을 공간은 충분. 세개 정도 필수 있는 공간 있음. )

그래도 깔끔하고 시원하고 좋은 곳.

 


짐 대충 풀고 오늘의 일정 소화하러 밖으로 고고

간이 음식 판매대가 많았지만, 한번도 사먹지은 않았어요..

남은 일정

1. 중정기념당 구경

2. 동먼역(미미크래커, 충좌빙, 우육면 등) 구경

2. 타이베이101에서 야경

3. 스린야시장

 

모든 곳으로 이동은 지하철!!

대만은 지하철에서 물포함 모든 음식물 섭취 금지입니다.

어기면 벌금! 역내에 역무원들이 듬성듬성 있더라구요.

어쨋든 어딜가든 쓰레기 없고 깨끗 (근데 타일 종류나 색때문인지... 진짜 깔끔하다라는 생각은 안듬ㅋ)

이런 느낌입니다!

신기 했던건 대기선 라인이 전부 그려져 있고,

모두 그 라인에 맞춰 줄을 선다는

 

이제 중정기념당역 도착!

나오면 바로 중정기념당

그 앞에 예쁜 글씨가 있어서 찰칵.

 

 

딱봐도 중화권 느낌.

 

 

이 건물 옆으로 쫌만 걸으면 정문이 나오고 우회전을 해서 보면

 

꽃보다 할배들이 갔던 곳이 나옴.

 

날씨 덕분에 분위기 있게 나옴.

 

 

그냥 시간 생각 없이 갔는데 시간이 맞아 본

교대하는 장면.

한 시간마다 교대한다고 합니다.

 

군인들 땀이 뚝뚝 떨어져서 엄청 힘들어 보임ㅜㅜ

 

너무 습하고 더워서 대충 보고 걸어서 동먼역으로!!

지하철로 한정거장이라서,, 덥더라도 걸어서 갔다.

좀 더 현지 느낌을 구경할 수 있으니깐.

 

이런것도 보고

 

 

이제 동먼역 부근 도착!

 

우선 내일 다시 와야하는 미미크래커 위치 확인 차 고고

월욜은 휴무!

전화번호도 02로 시작해서 마치 서울에 있는 가게 같넼ㅋㅋ

 

 

이건 충좌빙.

햄계란 들어간 거 먹었는데 그냥 쏘쏘.

 

 

대만에서 젤 맛났던 것!!

우육면ㅋㅋ

안매운게 더 맛있습니다.

매운맛은 매운것도 아닌 애매한맛 그치만 맛없는 건 아니고..(한국인이 원하는 매운맛이 아님)

 

 

타이베이 101 에서 바라본 타이베이 야경

명당에서

이건 그냥 입구가 예뻐서 ㅋㅋㅋ 화려한 조명

 

타이베이101 건물 외관

너무 높아서 카메라에 안담긴다.

 

 

드뎌 마지막 일정!

스린야시장

여기도 전철역 빠져 나오면 신호등 하나 건너면 바로!

접근성 최고!

통주꾸미 타코야끼

 

 

큐브스테이크

 

우리의 목적은 가오나시 무드등

찾으러 고고

 

구경 후 숙소로 돌아가기전 다시 1973 치킨 사기

 

진주팩 사서 COSMED갔는데 발견한 처음처럼

가격 ㄷㄷ (8천원돈...)

 

이렇게 1일차 마무리.

 

대만 속의 일본? 일본 속의 대만?

이상한 느낌ㅋㅋ

 

 

 

 

'떠나자 > 대만_2017' 카테고리의 다른 글

Day 4 (마지막)  (0) 2017.07.06
Day 3  (0) 2017.07.06
Day 2  (0) 2017.07.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