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인증/201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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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Until You're mine
페이스북을 보다가 전세계적으로 많이 팔렸다고 나와서 읽어복 싶어 산 책. 근데 내용이 ㅋㅋㅋㅋㅋ 내 스타일이 아니다. 계속해서 각각의 인물별 시점에서 내용을 전개가 된다.끝까지 읽기는 했지만 사실 이 책이 왜 잘팔렸는지를 모르겠다. 잔인한 내용의 소설.
2016.03.26 -
4. 건축가, 빵집에서 온 편지를 받다.
건축.집짓기.평소 관심 있는 것.공방에 다니면서 가구제작과 같은 것을 배우고 싶긴 한데 너무 비싸 현재는 포기. 빵집 사장님이 유명한 건축가에게 새로운 빵집과 집에 대한 건축을 요청하는 편지를 보내면서 시작되는 이야기.책 끝에 나오지만, 공사가 마무리 되면서 이 내용을 책을 내도 괜찮을 것 같다고 얘기하면서 실제로 책으로 출판이 되었다. 집을 새로 만들 때는 자신의 상황에 맞춰 고려해야 할 사항이 엄청 많다는 것을 알았다.
2016.03.11 -
3. 젖은 모래위의 두발
나에겐 역대급 책으로 남을 것 같다. 실화를 바탕으로 나온 책.내가 딱 읽고 싶었던 책. 2월10일 강남에서 약속이 있어 신논현 교보문고에 들러 책을 사러갔는데 서점에 사람이 이렇게 많은건 처음봤다. 괜찮아 보여서 바로 책을 사고 약속이 끝나고 집에 와서 읽기 시작했다. 아기가 불치병에 걸려 그 투병 생활에 대한 내용이다. 내가 알고 있는 "루게릭병"과 비슷한 것 같다. 정말 너무 슬픈내용. 직접 읽어보는 거 추천.
2016.03.09 -
2. 혼자 있는 시간의 힘
평소 책에 마음가지기도 쉽지 않을 뿐더러,의무감에 사로잡혀 서점가서 책을 고르다보면 항상 소설을 고르게 된다. 그래서 2016년에는 의무적으로 자기개발서와 같은 재미없는 책도 읽자!라는 목표를 가졌고,그렇게 구입하게 된 책이다. 아무래도 집에서는 이 지루한 책을 펴보지도 않을게 분명해 사무실에 두고 틈날때마다 보기로 했다. 책의 내용은 뭐 간단하다. 항상 우리는 누군가와 같이하고 싶어하고 혹여나 혼자있을때도누군가와 같이 있어야만 한다는 강박관념에 시달린다. 또한, 다른 사람들의 시선때문에 밖에서 혼자 무언가를 한다는 것을 꺼리게 된다. 이제는 그런것에서 벗어나 혼자 일 경우에는, 오로지 자기 자신에 집중하고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해라! 그렇게 혼자의 시간을 잘 보내면 자기 자신에 대해 더 자세히 알게 됨..
2016.03.09 -
1. 라이프 리스트
생각해보니 책 선물은 처음이였던 것 같다.작년말 예상치도 못한 분께 책 선물을 받고 연초에 바로 쉬면서 읽었다. 엄마가 세상을 떠나면서, 오빠들에게는 유산을 주었는데여자 주인공에게는 아무 유산을 남기지 않고 달랑 라이프 리스트라는 것을 남겨서 얘기가 시작이 된다. 절망에 빠진 여자는 변호사와 함께 엄마가 남긴 것을 확인하는데 그것은 다름아닌 여주인공이 10대때 적은 하고 싶은 일 목록. 리스트에 적힌 것을 하나 달성 할 때 마다 엄마가 남긴 쪽지를 열어 볼 수 있다는 조건이 달려있고, 또한 이 목록에 적혀 있는 것들을 모두 수행하는데에는 3개울이라는 데드라인이 존재한다. 유산을 위해 울며 겨자먹기로 하나하나씩 달성해 나가면서 여주인공은 자연스럽게 자신에게 맞는 직업, 남자, 삶의 방향을 찾게 된다는 내용..
2016.03.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