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를 보려고 들어갔는데, 친구분들 끼리 오신 어르신들이 여럿 보였다. 근 몇년 사이에 나라에 큰 악재들이 많았고, 뒷처리를 어떻게 하는지 보고 지내고 있던 나에게 이 영화를 보고 느낀점은 참, 큰 사고가 발생하면 우리나라에서도 저렇게 체계적으로 구조 작업이 일어났으면 좋겠다. 그럴 수 있을까? 단 24분만에 모든 구조가 끝나고 모두 무사하다. 대단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