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 & 끄라비 여행 2일차 (2015/08/05)

2017. 12. 29. 17:00떠나자/방콕&끄라비_2015

오늘은 오전부터 오후까지 피피섬투어 하는 날!


투어는 어제 현지에서 예약을 했고, 예약할 때 묵고 있는 숙소 정보를 입력하기 때문에 그 정보를 보고 셔틀이 

아침에 숙소로 픽업을 온다. 

(* 물론, 투어가 끝나고 숙소까지도 데려다 준다. )


일단, 하루종일 신나게 놀려면 아침부터 든든히 먹어야 함. 

숙소 예약할 때, 조식을 포함해 놔서 식당으로 이동 꼬


뷔페식이고 음식은 괜찮았습니다.

뒤쪽에 음식이 더 있어요.

조식 먹고 픽업 시간까지 조금 남아 숙소 바로 앞에 있는 해변으로 나옴.

예쁨.

날씨는 곧 비올 날씨 ㅜㅜ

픽업차가 내려주고, 사진에 보이는 저기로 가면, 예약한 투어별로 색깔이 다른 팔찌였나? 스티커였나?를 준다.

그걸로 구분하면 됨.

우리 가이드 님.

출발합니다.

배위에서 사진 찍을수가 없음.

통통배 수준으로 파도치는데 빠르게 가서 멀미 안한게 천만다행 ㅋㅋ

그렇게 빨리 가는데도 30-40분 가야 첫번째 목적지 "뱀부아일랜드" 도착.


에메랄드빛 바다 핵예쁨 :)

비록 날씨는 흐리지만 그래도 예쁨.

이떄까지는 비가 안왔는데,

내려서 신나가지고 미친사람처럼 뛰다니니깐ㅋㅋㅋ 같은배 탄 외국인 아저씨가 진정하라고 시전ㅋㅋㅋ 

근데 그 뒤에 소나기 엄청 내림..... 

이 섬에서는 그래서.. 제대로 놀지는 못함 :(  

비 그치고 나서 잠시 주어진 자유시간에 찍은 사진.

중간에 들린 바이킹동굴

사진도 잘 나오지도 않았고 뭐 딱히 기억에 남는건 없던것 같다.

이때부터, 같이 탄 중국인 아줌마가 멀미 시작하여, 서양애들이 멀미약 챙겨줌ㅋㅋㅋ

세번째 스팟.

위치는 정확히 기억은 안난다.....

여기서 바다에 들어가서 놀라고 한다.

구명조끼 입고 입수!

아까 멀미 시작하시던 중국인 어머니께 사진 부탁드려 다행히도 사진을 남겼다.

( 그 후 중국인 어머니 전사.....ㅜㅜ )

넘 좋음 물에서 놀기!!

보트 머리로 올라가서 뛰어서도 입수하고 핵잼 :) 


한 30~40분 놀다가 다시 이동!!


원숭이들이 살고 있는 몽키비치 (Monkey Beach)


아주 작게 있는 모래사장에 내려서 직접 원숭이를 볼 수도 있고 하는데 우리는 배에서 잠깐만 보고 갔음.

나무마다 앉아있는 원숭이.


그리고 드디어 원래 목표였던, 피피섬에 도착했습니다.

여기서 점심먹고 (점심은 투어에 포함되어 있어 지정된 곳에 가서 먹으면 됩니다,)


스피드보트가 엄청 많죠.

서양 여행객들이 많았어요. (한국인은 거의 안보임)


여기가 점심 먹는 곳이고, 자리 잡고 뷔페식으로 간단히 퍼다 먹으면 됨. 

메뉴는 다양하지 않음

먹고 근처를 둘러보다, 기념품 파는 곳에도 가보고 (사지는 않음)

해변가에 있는 그네도 신나게 탐ㅋㅋㅋㅋㅋㅋ핵꿀잼

친구 뒷모습 :)

딱 동남아 느낌의 거리.

경치 짱!

동남아에서 코코넛 쥬스 안팔수가 없죠

이 사진이 개인적으로 너무 맘에 들게 나옴.

사진 1도 모르지만 내가 좋아하는 느낌의 사진.

알록달록한 색깔이 예쁘게 보인다.

병원.

문도 다 열려있고..

내 눈에는 비위생적으로 보였지만, 피피섬에서는 매우 큰 병원으로 보였음.


자 이제 스노쿨링하러 고고!!!!!

스노쿨링은 해보지 않아서 매우 기대함.

먼저 도착해서 하고 있던 사람들 모습.

가이드한테 친구랑 나랑 사진 찍어달라고 부탁하고 들어감 ㅋㅋ

가이드님 땡큐

스노쿨링 넘나 신기하고 재밌어 :)

항상 그 보트에 안부딪치게 살피면서 해야한다.

그렇게 스노쿨링 마치고 아오낭 비치로 복귀~~

근데 거의 다와서.. 보트 시동이 꺼져버림... 모터 열고 난리남... 

다시 시동 걸렸다가 얼마 못가서 다시 꺼짐... 여차저차 시동 다시 걸로 무사히 도착!!!!


오후 4시 넘어서 숙소 도착해서 바로 수영장으로 직행!!

수영장 좋아


쪼금 놀다가 샤워하러 숙소로 고고

씻고 쉬다가 밥먹으로 리조트 식당으로 감. (어제도 여기서 저녁 먹음ㅋㅋ)

정말 깔끔하고 예쁘게 잘 만들어 놨음 

강추 "비욘드 끄라비 리조트"


저녁때는 레스토랑에서 밴드 듀오가 공연도 함

주문하고 혼자 바닷가로 내려가서 사진찍고 낙서하고 놀다가 돌아옴ㅋㅋ

오늘도 피자랑 모히또랑 감튀 

핵맛


마지막으로 해변에서 본 숙소 방면 야경 모습.

넘나 예쁘다.


밥먹고 숙소가서 팩하고 둘다 기절.ㅋㅋㅋ

역시 물놀이하면 힘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