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 3

2017. 7. 6. 21:07떠나자/대만_2017

엄청난 하루를 보낸 다음 날.


오늘은 여유롭게


원래 북쪽에 있는 바다를 가려고 했는데 힘들어서 제낌ㅋㅋ


숙소 예약 값에 조식 포함이였는데 처음으로 조식 쿠폰가지고

식당으로


가까운 현지식당...토스트가게


베이컨어쩌구랑 계란어쩌구를 시킴

각각 메뉴에 밀크티 1잔씩

역시 밀크티는 우리 스탈이 아님... 조식도..ㅋㅋ



밥먹구 

첫번째 구경장소 단수이로 고고

빨간 전철 마지막역.

우리나라처럼 종착역이 단수이가 아닌 전철이 있으니 잘보고 타세요.

나도 갈아탐ㅋㅋ가다가 알아서


전철에서 물도 못마시니 목말라 죽겠다는

나오자마자 걸어가면 스벅나와서 바로 들어가서 벤티2잔 주문


벤티1잔에는 shot 1만 넣어주라니깐 직원 당황ㅋㅋ 원래 shot 4개 들어가는데 shot 1만 넣냐며..


단수이 구경 입구.

강? 그쪽에 무슨 행사를 하는지 사람이 많아서 상권 골목으로 들어가서 구경시작.


조그만한 가게들이 연이어 있다.

들어가서 기념품 봐놓고 돌아올 때 다시 들러서 LED 풍등 줍줍



가끔 다니다보면 여기가 대만인지 일본인지..

느낌이 매우 비슷하다.

대만속의 일본?

일본속의 대만?



걷다보면 이제 사람들이 많이 구경하러 오는

홍마오청, 진리대학등이 있는 곳으로 갈 수 있는 길이 나온다.


나랑 언니는 돌계단으로.. 우리밖에 없었음.

모기 물리고 ㅜ

한국와보니깐 멍들어 있어서 병원행ㅋㅋ독해외국모기



진리대학 입구.

영화 '말할 수 없는 비밀' 보지 않은 나에겐 그냥 무의미한곳ㅋㅋㅋ

볼것도 없음.



대충보고 쭉 내려가면 홍마오청이 나옴.



구경다하고 나니 점심때.

이미 땀에...쩔음 ㅜㅜ

이제 숙소로 돌아가면서 가는길에 밥먹고 가는 일만 남았다.


또, 가는 길에 목말라서 들린 카페


Mr.Brown Coffee

일요일에는 메뉴가 1+1 

우리가 좋아하는 원쁠원


초코프라푸치노랑 아메리카노 


기다리면서 다른 손님 음식 구경ㅋㅋㅋ

맛있어 보여서 몰래 찍음

여긴 스파게티도 판다.


가는길에 봤던 가게에서 기념품사고 전철타고

시먼역으로 빽.


시먼역 6번 출구 나오면 바로 오른쪽에 있는 딤섬가게로 고고


기계로 주문하면 레일이 돌면서 갖다 주는 시스템.



치킨리조또

새우딤섬


새우딤섬 굿굿

그래서 하나 더 시키자하고

새로운 메뉴 시켰는뎈ㅋㅋ

이건 쏘쏘


밥먹고 숙소로 ~


또 씻고 쉬다가 오후 4시쯤 화산1914로 출발


화산1914가 대만의 핫한 곳이라고 한다. 

나는 오르골사러 고고



여러 가게들이 깔끔하게 되어 있어서 구경.

색감죽임.



보다가 오르골파는 "우더풀라이프"에 도착.

사실 오르골은 교보문고에 갈때마다 장식되어 있는거 보고 사고 싶었다.


찾아보니깐 대만에서 수입해 오는 거라고 해서

나중에 대만가면 사와야지하고 넘어갔었다.


완제품을 살 수도 있고,

재료 하나하나 선택하여 직접 꾸밀수도 있다.

나는 후자 선택!


재료들


재료는 너무 많은데

저거를 다 넣을 수 있는 판은 너무 작다.



원하는 아이템들 골라서 계산하고 앉으면 직원이 하는 방법 알려줌.


공구통.


나는 만드는 동안 언니는 자세히 구경...

재료가 많아서 고르기가 너무 힘듬


!완성작!

숲속의 악단 컨셉.

저 판이 너무 조그만하다.

그리고 나는 노래나오고 마그네틱으로 돌아가는 것을 선택했다.



박스에 잘 담아서 매장 밖으로!




The Art of the Brick

입구에도 있더니 여기에도 있다.


저녁은 파스타!

매운맛을 시켰는데 전혀 맵지 않음. (한국인이 원하는 매운맛이 아님ㅋㅋ)

글고 충격!

콜라,사이다 같은 탄산음료를 안팔았다는........

밀크티,,,커피.,,이런거 먹어야해서 그냥 물마심ㅋㅋ 


미지근한 물(대만은 얼음을 안먹나봄)


해지기 전과는 분위기가 다르다.



이제 마지막 코스 

샹산야경보러 고고!

15-20분 등산하면 된다고 해서 갔는데

진짜 정신혼미.

너무 힘듬.


야경은 예쁨.

타이베이101에서 본것 보다 좋았다.



샹산야경보고 전철역까지 가는길에 편의점도 없어서 

민폐몰골로 바로 숙소행(땀에 홀딱 젖음 ㅜㅜ)


전철타고 가면서 목마르니깐 생각나는 빙수!

대만이 망고빙수가 유명하져


그래서 숙소 가는길에 있는 삼형제 빙수에서 망고빙수 포장해서 빨리 무브무브

(이때까지도 삼형제빙수가 여기 있는지도 모르고 있었던 2인)

그냥.... 아무생각없이 지나만 다님ㅋㅋㅋ



마지막은 빙수사진!!!!



이렇게 마지막 날도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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