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11. 26. 15:57ㆍ떠나자/홍콩_2017
2015년 태국 여행갔다온 친구랑 2년만에 다시 같이 여행가기로 계획하고 준비했는데.....
막판에 친구가 피치못하게 못가게 되어.. 홀로 떠난 여행 :(
출발하기 전날... 사고치고 ... 불안불안하게 출발.
이때부터 나의 고생길이 예견되었나 봄 ㅋㅋㅋ
아침 9시 비행기여서 일찍 공항와서 우동먹고 안전비행으로 홍콩 도착!
입국수속은 수월하고 빠르게 되서 걱정 안해도 됩니다. :)
저는 공항에 연결된 공항철도타러 왔습니다.
공항철도 티켓은 와그(WAUG)라는 어플에서 미리 왕복티켓 끊어왔습니다.
공항 <-> 구룡역
예약한 숙소가 구룡역에서 무료셔틀을 타고 이동할 수 있어서 그렇습니다.
공항철도는 내부도 매우 깨끗하고 조용하고 편합니다.
구룡역에서 내리면
아래 사진과 같은 게이트가 보여요
근데 절대 찍고 나가면 안됩니다!
어짜피 티켓도 없어서 나갈수도없음ㅋㅋㅋ
개찰구 옆에 보면 고객센터가 있는데 거기로 고고
거기가면 약간 불친절한 역무원아저씨가 예매확인증 보여달라고 합니다.
보여주면 아래 티켓 줌ㅋㅋ
저 티켓을 받고 개찰구에 찍고 나가면 셔틀타러 쉽게 갈 수 있습니다.
계단인가 에스컬레이터 근처에 역무원이 서있어서 혹시 몰라서 물어봄ㅋㅋ
그러니깐 엘리베이터타고 올라가라고 해서 올라감
표시판보고 따라가면
The Kowloon Hotel로 가는 K2행 열차를 탈 수 있습니다.
근데 시내에 차가 엄청 막히더라구요.
가면서 찍은 시내.
바로 호텔앞에서 내려서 체크인 기다립니다.
위치가 좋아서 그런지 생각보다 투숙객이 많더라구요.
한국인은 거의 안보였고요.
줄서서 기다리면서 로비 모습 찍음.
착한 남자 직원이 안내 도와줬고, 싱글베드2개로 예약했는데 친구 못오게 됐다고 하니깐 더블베드 1개로 바꿔줌ㅌㅋㅋ
디파짓은 홍콩돈으로 50이였나 500이였나...
기억안남ㅋㅋ
사람이 많아 궁금해서 만실이냐고 물어보니깐 그렇다고 나보고 미리 예약해서 럭키한거라고 하더라고 ㅋㅋㅋ
어쨋든 배정받은 17층으로 왔는데
엄청 코딱지만함.
역시 홍콩 물가 ㅠㅠ
여기서 싱글베드 2개에 두명이였으면 어떻게 지냈을까 충격먹음ㅋㅋㅋㅋ
어쨋든 일본보다 작았다는 ㅠㅠ
참고하세요.
화장실은 그래도 깨끗
책상에는 웰컴과자가 있었는데 안먹고 한국에 데려옴ㅋㅋ
간단히 세수를 다시하고 밥먹으러 고고
우리나라보다 거리에 사람이 많아욬ㅋㅋ
맛집 찾아 가려다가 너무 복잡해서 포기하고 보이는데 들어감.
Mak’s Noodle (막스 누들)
현지인들이 많았고
그래서 기대함.
새우들어간 국수켰는데 너무 작아서 깜놀.
근데 한입먹고 작아서 천만다행이라고 안심:)
입에 안맞아서 새우만 건져먹고 끝.
친구한테 환전해온 돈으로 계산하고 받은 거스름돈.
동전 모양이 신기
쇼핑몰 내부 구경하다가 들어간 앨범파는 곳
여기도 크리스마스를 벌써 준비하더라구요
그 유명한 허유산!
알로에들어간걸로
이것도 내입맛엔 별로
먹으면서 침사추이쪽으로 이동 중
걸어가는데 막 환호성이 들려서 뭐지?하면서 종종걸음으로 가서 ㅋㅋㅋ인파들에 신속히 들어가서 뭔가하고 보는데 몰라서 그냥 가자하고 나왔음ㅋㅋ
그러고 나서 길건너에서 누군지하고 봤는뎈ㅋㅋ 틈새로 ㅋㅋ소녀시대 윤아가!!!
여신!
예쁨!
홍콩 여행 개이득
인터넷 찾아보니 이 행사끝나고 다음날인가에 바로 귀국했다구
그렇게 신나게 침사추이로 이동ㅋㅋㅋ
도착!!
낮이라서 붐비지는 않고 소소하게 있었음.
야자수 야자수 야자수
해가 쨍쨍
날씨는 딱 여행하기 좋은 날씨였어요.
반팔에 얇은 남방입고 다님.
홍콩섬과 침사추이 사이에 있는 강을 왔다 갔다하는 배들.
저도 셔틀타고 홍콩섬으로 왔다갔다 함.
옆에 있는 하버시티 쇼핑몰에 들어 갔다가 길 잃을 뻔.
너무 큼 진짜 ㅋㅋㅋㅋ 혼이 나감ㅋㅋ
날씨 짱!
건너와서 홍콩역으로 가다보면 애플샵이 보입니다.
사람은 역시나 많더라구요.
IFC몰 거쳐 팀호완으로 갑니다.
대기줄은 길지 않았고 1인이라서 뒤에 있었지만 먼저 들어갔습니다.
영어 주문서는 달라고해야 주더라구요.
소보루빵과 새우딤섬 맛남!
소보루빵은 한개까지가 맛있더라구요. 넘 달아 달아.
부둣가 근처에서 사람들이 맥주마시면서 담소 나누는 사람들이 많더라구요.
야경멋지져
역시 조명빨.
페리타고 다시 침사추이로 넘어오니 비눗방울로 공연하더라구욬ㅋㅋ
땀 뻘뻘 흘리면서
낮의 모습이랑 약간 다르져.
야간의 침사추이 시계탑.
8시에 진행되는 심포니오브라이트를 보려고 시간 맞춰왔지요.
벌써 사람이 많더라구요. 7시 30분쯤 도착했는데.
좋은 자리 찾아 앉아서 기다렸다가 쇼를 봤는데 기대 이하에욬ㅋㅋㅋㅋ
카메라에 불빛이 담기지 않음
걸어다니다가 사먹은 아이스크림ㅋㅋㅋ
고프로를 사서 가져가서 찍어봤는데 ㅋㅋ
아직 활용법 잘 모름 ㅜ
그렇게 대충 돌아다니다가 숙소로 돌아옴ㅋㅋㅋ
욕조 마개 여는법 몰라서 전화로 문의하다가 방으로 직원 보내줌ㅋㅋ
마지막으로 호텔 외관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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